“견본주택, 아트홀 컨셉으로 조성”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내부 카페테리아 모습 <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내부 카페테리아 모습 <사진=호반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1천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단지의 7월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계약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어 호반건설은 단지 분양에 나서며 견본주택을 아트홀 컨셉으로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고객들의 상품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며 “지역 핵심 입지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각 전시부스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홀을 중심으로 사방을 트이게 구성했고 중앙 홀 위로 샹들리에를 설치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층고를 높인 오픈 스페이스와 원색 가구, 아치형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음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상품의 세부 이해를 돕기 위한 확장형 침실과 주방에 대한 별도전시 부스를 조성했다.

해당 견본주택의 한 방문객은 “당진에 호반건설 아파트가 들어선다기에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호텔 로비,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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