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창립 83주년을 기념해 과거 패키지를 적용한 ‘레트로팩 서울우유 1000ml’(사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옛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팩 서울우유는 세균수 1A등급 100% 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가격 또한 10년 전 가격을 그대로 적용해 1천930원에 판매된다.

이완승 서울우유 우유브랜드팀 브랜드 매니저는 “유업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3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함께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 83만팩 한정으로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트로팩 서울우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0ml 용량 맞추기 퀴즈 이벤트’와 ‘응답하라1937!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이완승 매니저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는 만큼 레트로팩 서울우유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팩 서울우유는 전국 일반유통점과 대형마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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