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네이버 쇼핑’에서 단독으로 톤 프리 예약 판매를 진행한 후 17일부터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톤 프리 예약 구입 고객은 마카롱 콘셉트 액세서리 케이스(5종 색상 중 1개 증정), 스타벅스 키링, 네이버 포인트 등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톤 프리 무선 이어폰에 대해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했다”며,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와 소프트웨어 성능 등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돼 착용감이 우수하며, 이어폰 무게 중심이 귀 안쪽 착용하는 부분에 있어 귀에 꽂았을 때 더욱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LG전자는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하기도 했다.

또 이 제품은 5분 충전에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IPX4(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이 외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 탑재한 무선 충전 기능, 소리가 나오는 홀 안쪽의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 등도 탑재했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은 매트 블랙과 글로시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체공학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 액세서리 케이스까지 MZ세대의 트렌드와 취향까지 고려한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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