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제과는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 3종을 온라인에서 선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간식자판기는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가 구성돼 있다.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돼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롯데제과는 향후 간식자판기 판매 채널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B2B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과자의 맛에 따라 오리지널과 달콤, 짭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간식자판기 오리지널은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자일리톨과 몽쉘, 마시는 오트밀 등 20종의 제품이 들어있다.
간식자판기 달콤은 주로 달콤한 맛의 제품을 위주다. 카스타드와 칸쵸, 말랑카우 등 19종이 들어있다.
간식자판기 짭짤은 짭잘한 스낵류 중심이다. 롯데제과는 꼬깔콘과 도리토스, 제크 등 20종으로 구성했다.
세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쿠팡과 G마켓, 옥션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만9천원으로 권장소비자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온라인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이커머스 전담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시켰다.
제과업체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서비스 ‘월간 과자’는 사전 예약 3시간 만에 조기종료됐고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 또한 출시 1주일만에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