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휴카페에서 열린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10호점 개점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3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휴카페에서 열린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10호점 개점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 휴카페에 재능기부카페 10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 등이 근무하는 노후카페를 리모델링 하고 교육해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카페 10호점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가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에 따른 상생경영 약속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에는 시니어 카페 150곳에서 일하는 어르신 바리스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휴카페에서 근무중인 12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들도 이 교육장에서 커피입문교육을 이수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바리스타들을 정기적으로 휴카페에 보내 어르신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커피 교육을 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드라이브스루 매장 보행자 안전관리원 배치와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장 오픈에 이어 재능기부카페 10호점을 오픈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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