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LX 2천233명 가입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린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에서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총괄 부사장(맨 왼쪽)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맨 오른쪽)이 협력사구성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린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에서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총괄 부사장(맨 왼쪽)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맨 오른쪽)이 협력사구성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콤플렉스(CLX)는 직원들의 상해보험을 대신 가입해주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천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키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키로 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상해·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가입한 더(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된다.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경훈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며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보험 패키지 가입은 지난 5월 협력사 전 구성원들에게 10만원씩 총 2억2천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로 SK협력사 구성원들의 사회안전망(SafetyNet)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실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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