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 동안 서비스 중인 넥슨의 첫 번째 IP(지식재산권)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은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고자 전부 새롭게 도트 작업을 하며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고,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 등 원작의 감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또 모바일 환경 특성에 맞게 이용자간 전투(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한장’ 콘텐츠에는 1vs1, 3vs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한다.

또한, 소통하는 재미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유저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한 것도 돋보인다. 더불어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도 마련된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6월 17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 열흘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이태성 슈퍼캣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는 “드디어 7월 15일 ‘바람의나라: 연’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이용자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분,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분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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