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은 3일 서울 성북구 길음 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1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59㎡A 38가구, 전용 59㎡B 104가구, 전용 59㎡C 57가구, 전용면적 84㎡ 19가구다.
단지 교통여건은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며 4호선을 이용해 종로구, 중구로 등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교육여건은 단지 인근에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위치해있으며 서울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북서울 꿈의 숲과 함께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있고, 단지 내부에 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내에서 역으로 바로 이동 가능하고 길음뉴타운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단지 인근으로 이어지는 개발 호재와 롯데건설의 주거복합 시설의 상품성까지 더해져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3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3일 당첨자 발표 순서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