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여름과일 중 자두 낙점
히말라야 핑크솔트 넣어 염분 보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상큼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을 담은 신제품 ‘2% 부족할때 자두’(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과즙음료의 강점을 살려 물처럼 가볍게 갈증을 해소하면서도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했다”며 “빅데이터로 여름과일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자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이 함유된 음료다. 땀으로 손실된 염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기존 미과즙음료와 차별점을 뒀다. 240mL 캔과 500mL 페트병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는 자두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제품의 속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500mL 페트병 제품은 무색 페트병에 투명한 라벨을 입혀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고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에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부족할때 자두는 새로운 맛의 미과즙음료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까지 더해 맛있게 수분 보충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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