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번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커머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상품·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시스템 안정성, 친절성, 도움을 주는 쇼핑 정보 제공, 다양한 혜택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08년 론칭 이후 13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11번가는 출범과 함께 선언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커머스 포털’ 전략을 강화하면서 상품정보부터 제품주문, 구매후기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에서 동영상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영상 커머스 플랫폼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1번가는 총 22만개가 넘는 콘텐츠를 보유한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을 중심으로 밀레니얼·Z세대들을 겨냥해 매달 ‘라이브 방송’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쇼핑을 위해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랩 서비스와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 발송 서비스, 적립혜택 가득한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차례로 선보여왔다.

또 오픈마켓 최초로 이마트몰을 입점시켜 당일배송 역량과 상품영역을 확대했으며 풀무원과 에뛰드, 한국P&G 등 대형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서울시, 제주농협,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집중해오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동영상 강화와 고객서비스 개선 등 11번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13년 연속 KS-SQI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올해도 업계 유일의 커머스포털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쇼핑환경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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