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의 콘솔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PC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 3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손잡고 ‘블레스 언리쉬드’를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당일 리텐션 90% 달성, 엑스박스 원 ‘톱 프리 게임즈(Top free games)’ 2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네오위즈는 ‘블레스 언리쉬드’의 PC번전을 직접 개발해 2021년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PC버전은 콘솔과 동일하게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팀(Steam)과 자체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단, 한국 이용자들은 네오위즈 자체 사이트를 통해서먼 게임 접속이 가능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유튜브, 페이스북, 디스코드 등 SNS 채널을 통해 블레스 언리쉬드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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