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최고 경쟁률 51대 1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최고 경쟁률 40대 1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서 각각 해당지역 1순위와 전타입 마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특별분양 제외) 1천349가구 모집에 1만9천449건이 접수돼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3㎡ 타입으로 38가구 모집에 1,945건이 몰려 51.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다. 이 중 2천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는 총 377실 모집에 1만1천971건이 접수, 평균 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과 전용 59㎡C으로 구성된 3군에서 나왔다. 3군 전용 87실 모집에 3,487건이 접수돼 40.08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타운 형성으로 앞으로 수원의 대표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울산태화강 아이파크는 태화강의 영구 조망권을 갖춘 36층 규모의 랜드마크에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HDC현대산업개발 유튜브계정에서 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당진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까지 총 5개 단지 3천417가구를 공급했다.
하반기에는 7월 수원 아이파크 캐슬 3단지와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둔촌 주공 재건축 등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