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21년 전 최초의 리니지로 돌아가겠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반등을 노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신규 캐릭터 ‘광전사’와 신규 서버 ‘기르타스’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 재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7월 8일부터 ‘리니지M’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유저들은 신규 클래스 ‘광전사’와 함께 신서버 ‘기르타스’를 즐길 수 있으며, ‘TJ의 쿠폰’도 공개된다.

유저들은 ‘TJ의 3주년 감사 선물 상자’를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구매해 ‘TJ의 쿠폰’ 3종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제공되는 3종 쿠폰은 각각 무기·방어구 등 일반 장비 복구권, 변신·마법인형 카드 재합성권, 상점 장비 복구권이다.

또 현재 3주년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 (기간제)’,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 ‘+3 스냅퍼의 반지 교환권’, ‘태고의 옥새’, ‘드래곤의 성수’를 획득할 수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TRINITY)’를 통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TRINITY)’를 통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TRINITY)’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하나의 세계만이 존재하던 21년 전 최초의 리니지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마스터 서버 추가를 예고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도 아덴 공성전, 영웅들의 땅, 마스터 레이드 등 대규모 전투가 핵심인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돼 3년 동안 20회 이상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150회 이상의 정규패치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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