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암1구역 재개발, 최고 경쟁율 160.38대 1 기록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 재개발 지역인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의 1순위 청약결과 최고 16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1순위 청약결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만9570명이 접수해 평균 2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 타입으로 1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천566명이 몰렸다. 이어 101㎡B 전용(14가구)에 1천75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7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부산 상업지역인 서면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부전시장, 당감시장 등의 재래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순위에 청약접수를 마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오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지역에서 롯데캐슬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을 이번 청약결과를 통해 느꼈다”며 “많은 관심과 높은 청약률에 보답하고자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아파트를 성실하게 시공하고, 앞으로도 좋은 아파트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전매 제한을 확대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시행(8월 예정) 이전 분양 단지라 관련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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