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기술로 인증 획득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는 애터미의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탄소저감과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로 이 녹색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에 대한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히 줄였다.

에너지 저감 기술뿐만 아닌 생산시 철저한 품질관리와 효능효과가 검증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인증 획득의 의미는 크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입증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위 손상 보호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SCI급 국제 학술지인 약학생물학회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제품의 효능·효과를 개선하는 것뿐 아닌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