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족 겨냥..식사 제공
서울 야경도 즐길 수 있어
“도심 휴가를 즐기기 좋아”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 <사진=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 <사진=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호텔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호텔 수영장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과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한 곳에 담은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를 이번달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2인 입장 혜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3만원부터다.

호텔드래곤시티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달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영장을 오픈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스카이 피크닉 세트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그릴드 바비큐를 제공한다.

스카이 피크닉 세트는 샌드위치와 미트소스 라자냐, 가든 샐러드, 계절과일로 구성됐으며 음료는 맥주와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7만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야시장 컨셉의 그릴드 바비큐를 5만5천원에 선보인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도심 속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를 출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밤이 되면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 요리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구운 야채와 신선한 샐러드, 훈제 연어가 제공되는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참숯으로 구워낸 다양한 그릴 요리와 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그릴 스테이션, 신선한 제철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대형 참숯에서 즉석으로 요리되는 생선과 소고기, 소시지 등의 그릴 요리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일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맛볼 수 있는 즉석 바비큐 뷔페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 트로피컬 비치’를 테마로 꾸며진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영종도의 노을을 배경으로 야자수 조형과 시원한 파라솔이 어우러진 연출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글 바비큐 인 파라다이스’는 이번달과 9월 두 달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도심 속 여름휴가를 즐기기 좋은 프로모션으로 바비큐 메뉴가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