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계약 체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이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버풀은 네이버TV에 공식 채널을 열고, 자체 채널인 LFC TV에 올라오는 모든 영상 및 콘텐츠를 한국어 자막과 함께 서비스한다.
또 이번 양사의 계약으로 해외에선 유료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리버풀FC의 프리미엄 영상도 네이버 공식 채널 구독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2월에도 토트넘 핫스퍼FC의 공식 채널도 런칭해 지난 18일까지 175개의 영상이 서비스됐으며, 전체 조회수도 760만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외에도 네이버 스포츠에는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인 발렌시아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 등 해외 유명 클럽들이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 이용자에게 해외축구 구단 컨텐츠를 한국말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 10~20대 팬이 많은 해외축구 구단의 공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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