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사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젊고 역동적으로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프레시)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콜드 브루드)로 표현한 것이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의 숙성과정을 거쳐 카스의 프레시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새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의 병과 캔 제품은 이번달 말부터 볼 수 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맛에 대한 자신감을 뜻한다”며 “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비맥주는 최근 카스 모델인 백종원씨와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이란 메시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 하는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했다.

또 아이돌그룹 엑소의 세훈과 찬열을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2030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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