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사진=한화갤러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2020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50% 할인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메종마르지엘라, 필립플레인 등이 있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엠포리오아르마니, 막스마라스튜디오, 에르마노설비노 등이 세일에 참여한다.

또한 수원 컨벤션센터 보행광장 1층에 위치한 프레피룩 브랜드 간트에서는 2020년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도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오프화이트와 비비안웨스트우드, 겐조 등이 있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명품 의류·레더 특집전을 진행하며 휴고보스, 듀퐁슈즈 등의 브랜드 이월상품을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동행세일 기간 동안 3층에서 마크제이콥스 팝업스토어를 진행, 2020년 봄여름 시즌 피너츠 X 마크제이콥스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코치와 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20~50% 세일에 참여한다.

1층에 위치한 골든듀 매장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베스트아이템 3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홀에서는 제화 여름상품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통해 움츠러든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와 유통업체, 고객이 모두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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