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 티셔츠 등 23개 모델 출시…타임·시스템 등과 동일한 퀄리티

레어뷰 모델이 레어뷰 티셔츠를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레어뷰 모델이 레어뷰 티셔츠를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섬이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온라인 편집숍 ‘이큐엘(EQL)’ 전용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섬은 온라인 전용 캐주얼 브랜드인 ‘레어뷰’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큐엘은 한섬에서 지난달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만든 온라인 편집숍으로 130여개의 의류·잡화·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담겨있다.

이큐엘 전용 브랜드인 레어뷰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단색과 심플한 로고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베이직 라인’과 매월 새로운 시즌 트렌드를 제안하는 ‘월별 기획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름시즌 티셔츠·셔츠·팬츠 등 총 23개 모델을 온라인 편집숍 EQL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한섬은 레어뷰 개발 과정에서 제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타임과 마인, 시스템 등 기존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는 동일한 퀄리티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으로 특정 날짜나 시간대에만 기습적으로 출시하는 ‘드롭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셀레브리티와 연계한 협업 컬렉션과 한정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10~30대 고객들이 한섬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 중에 있다.

한섬은 이번 레어뷰 출시를 시작으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며 “다른 패션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브랜드와 펀(Fun)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큐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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