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콘 3총사로 올 여름 콘 시장 공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푸드가 정통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콘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사진)를 출시하며 구구콘 3총사로 여름 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높은 유지방 함량(10%)과 천연 바닐라가 함유된 정통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이다.
세계적인 바닐라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천연 바닐라로 맛을 내 풍부하고 깔끔한 바닐라 향을 자랑한다.
10%의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럽지만 밀도가 높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땅콩과 초콜릿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출시로 구구콘은 3종(오리지널·피넛버터·마다가스카르 바닐라)으로 늘어났다.
지난 1990년 출시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구구콘 오리지널과 올해 4월 출시된 구구콘 피넛버터에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을 완성했다.
구구콘 피넛버터는 구구콘 컨셉적합도와 맛의 고급스러움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에 출시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사전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3총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구콘 3종 라인의 완성으로 올 여름 아이스크림콘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주요 바닐라 콘 가운데 가장 높은 유지방이 함유돼 있고 천연 바닐라 향으로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맛”이라며 “구구콘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올 여름 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