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모자·양말·샌들·슬리퍼 구성…유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으로 제작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질스튜어트스포츠가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이색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즐거운 휴가’를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스포티한 감각과 하리보의 귀여운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라인은 티셔츠와 모자, 양말, 샌들, 슬리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티셔츠는 흡속 및 속건 기능성 폴리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촉감을 선사하며 여유로운 핏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휴대폰 젤리케이스의 대표 소재인 티피유를 적용해 젤리의 질감을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각도에 따라 다른 그래픽이 나타나는 렌티큘러 특수 필름을 부분적으로 사용해 입체적인 시각 효과를 더하는 등 제품 곳곳에도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외에도 샌들과 슬리퍼는 탄성이 우수한 티브이에이(EVA)소재를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며 캐주얼 모자와 하리보 라벨을 활용해 포인트로 살린 소취 기능성 양말 등도 함께 선보인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하리보와의 협업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하리보 100주년 기념 틴케이스를 소진 시 까지 증정한다.
LF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하리보 젤리를 유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의 패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며 “두 브랜드의 매력을 동시에 살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이번달 15일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 단독 출시하며 이번달 29일부터는 LF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스타필드 고양 등 전국 주요 1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