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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해외 온라인시장 본격 공략애경산업, 미국 아마존 브랜드관 오픈
신세계인터, 中 티몰에 브랜드관 개설
아모레, 티몰에 5세대 윤조에센스 출시
코리아나, 티몰에 앰플엔·프리엔제 판매
주샛별 기자  |  jsb31660@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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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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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중국 하이난성의 시내 면세점에 있는 화장품 매장 입구에서 중국인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체들이 해외에서도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에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15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대표 브랜드인 에이지 투웨니스(AGE 20’s)의 아마존 내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이에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미국 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아마존에 입점한 제품은 에센스 커버 팩트와 프라이머, 톤업 부스터 등 메이크업 라인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관을 공식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며 “미국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연작’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이 중국 내 주요 6개의 온라인몰 매장에 입점한데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에 자체 브랜드 관을 6월 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작은 지난해 2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샤오홍슈’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재는 샤오홍슈를 비롯해 카올라와 티몰 글로벌 해외 풀필먼트 센터(TOF) 등 3곳에 입점 상태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올해 중국 밀레니얼을 겨냥한 왕훙(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럭셔리 한방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설화수 브랜드의 5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티몰 설화수 페이지에는 평소 방문자의 약 10배인 약 153만 명이 방문해 5세대 윤조에센스의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디지털 론칭은 중국 시장 설화수 고객 중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2030대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외에도 중국의 유명 왕훙 웨이야(薇婭)와 함께 설화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해 설화수 제품 판매를 진행했으며 최대 2천600만명이 접속해 관람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 지속적인 온라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도록 전략을 정비중”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나 화장품도 중국 ‘티몰 글로벌’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티몰 글로벌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과 ‘프리엔제’ 등을 선보였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다수의 왕훙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중국 소비자 유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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