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참치회젤리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참치회젤리 <사진=코리아세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참치회 모양의 이색 젤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치회와 함께 락교, 고추냉이까지 상큼한 젤리로 구현했으며 포장 용기도 횟집을 연상케 하는 트레이를 사용해 디테일을 더했다. 참치 부위마다 달콤한 딸기맛, 복숭아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 파스타젤리와 삼겹살젤리, 거봉젤리 등 독특한 비주얼과 식감을 가진 이색 젤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였던 파스타젤리와 한컵 디저트 젤리도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파스타젤리는 쫄깃한 파스타면 젤리 위에 톡톡 튀는 팝핑캔디와 새콤달콤한 딸기시럽을 부어 비벼먹는 젤리다. 동봉돼 있는 포크로 파스타처럼 돌돌 말아먹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이색 상품이다. 한 컵 디저트 젤리는 편의점 컵과일 콘셉트의 상품으로 딸기와 당근, 버섯 등 아기자기한 미니 사이즈의 과일, 야채모양 젤리가 담겨 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젊은층에게는 무엇보다 재미가 중요한 구매요소로 꼽힌다”며 “특별한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는 이색 젤리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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