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스크린X서 진행…LoL 아이템쿠폰도 증정

CJ CGV 스크린X관 LoL e스포츠 생중계 홍보 이미지 <사진=CJ CGV>
CJ CGV 스크린X관 LoL e스포츠 생중계 홍보 이미지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오는 17일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2020 LCK 서머) 개막일에 진행하는 T1과 DRX의 경기를 전국 22개 스크린X관에서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LCK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T1과 3위 팀인 DRX의 대결로 17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를 통해 정면 스크린에는 메인 중계 화면을, 좌·우 스크린에서는 게임 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미니 맵과 스탯 데이터(통계 자료)를 각각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2020 LCK 서머 관객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인 ‘두 번은 안 돼’ 감정 표현 쿠폰과 ‘프로젝트: 이렐리아’ 아이템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5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규 CJ CGV 얼터콘텐츠 팀장은 “스크린X와 e스포츠가 시너지를 만들어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GV에서만 만날 수 있는 3면 스크린의 다채로운 화면 구성을 통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CGV는 지난달에도 ‘2020 미드 시즌 컵’과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등을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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