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상담 중인 안광혁(왼쪽) 현대자동차 목포하당지점 영업부장 <사진=현대자동차>
고객과 상담 중인 안광혁(왼쪽) 현대자동차 목포하당지점 영업부장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천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안광혁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새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안광혁 영업부장은 198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3년 만에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했다.

특히 그는 33년의 직장생활 중 3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판촉 활동이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광혁 영업부장은 “5천대 판매거장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앞으로 만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현장 사기 증작을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누적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이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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