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번가는 성경식품과 콜라보한 신상품 ‘김준호랑이김’을 단독 론칭,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라이브방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방송은 8일 오후 1시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와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에서 동시 온에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가 신상품을 소개하고 11번가에서의 론칭 혜택을 알린다. 시청자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김 먹방과 원김 챌린지, 경품 추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11번가와 성경식품은 식품업계 최초로 마라씨즈닝과 산초, 고수 등을 함유한 마라맛 김을 내놔 7천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 소개되는 김준호랑이김은 오리지날맛 도시락김(32봉)에 B급 감성의 코믹한 패키지를 입힌 스페셜 에디션이다. 11번가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9천900원이고 우리카드로 구매 시 추가 2천원 할인 혜택이 있다.

이번 상품기획에 참여한 11번가 김나진 신상품기획팀 MD는 “젊은 고객들에게 김은 단순히 식품이 아니라 김 먹방, 김 ASMR 등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의 소재”라며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색다른 챌린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동영상 커머스를 선언한 11번가는 다양한 브랜드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라이브 방송 프로모션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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