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11.1%, 농약·농기계 소폭 ↓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6일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올해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하고 농약과 농기계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료의 경우 맞춤형비료 10.8%, 일반화학비료 11.4%가 각각 인하되며, 농약과 농기계 평균 가격은 동결되나, 알타코아 (△0.3%), 콤바인(5조)(△2%) 등 일부품목은 인하되어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영농자재 공급가격 인하로 인해 농가영농비 절감액은 비료 687억원, 농기계 195억원 등 모두 882억원”이며, “농가별로는 7만6천629원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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