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달장애인 자립 위한 위캔쿠키 판매방송

K쇼핑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 위캔에서 생산한 유기농 수제쿠키인 위캔쿠키를 소개하고 있다.
K쇼핑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 위캔에서 생산한 유기농 수제쿠키인 위캔쿠키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쇼핑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고객들의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K쇼핑은 사회적 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등 상생을 토대로 고객들의 가치 있는 상품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매주 1회 특별편성하고 연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번달 5일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기업 위캔에서 생산한 유기농 수제쿠키 브랜드인 위캔쿠키를 만나볼 수 있다.

위캔은 ‘사람을 생각하는 정직한 쿠키’라는 슬로건 아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 고용 안정은 물론 판매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자활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K쇼핑에서 선보이는 위캔쿠키 9종 세트는 100% 우리밀과 유기농 버터 및 설탕, 친환경 유정란 등 엄선된 국산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건강한 쿠키다.

초코칩과 땅콩, 검은깨, 호두, 유자, 로즈마리, 커피, 단호박, 양파쿠키 등 9종의 쿠키가 각각 100g씩 구성돼 있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업체로서 전 공정에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다.

K쇼핑 가치&같이 프로그램은 TV방송뿐 아니라 TV앱과 온라인몰에서 전용관으로 상시 운영되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장애인과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H의 이필재 대표는 “K쇼핑 고객의 착한 소비를 통한 행복 나눔과 사회적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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