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17개 체인서 가능…이달 30일까지 예약접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객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객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등을 대상으로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 숨은 영웅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는 이번달 30일까지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L7호텔)에서 선보이며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투숙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현재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증빙서류 또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매출액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가격은 브랜드별 최저가 기준으로 시그니엘은 30만원부터, 롯데호텔은 11만2천원부터, 롯데시티호텔·L7호텔은 7만6천원부터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지난 2016년부터 소방관 응원캠페인 등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고 계신 분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나눔이 확산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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