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친환경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 실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빙그레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모델로 기용, 바나나맛우유를 앞세워 친환경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모두에게 친숙한 바나나맛우유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 #지구를지켜바나나(@eco_danji)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빙그레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분바스틱 2차 크라우드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분바스틱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이라는 의미다.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며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해 만들었다.

지난달 빙그레가 실시한 분바스틱 캠페인은 시작한지 3주만에 준비한 수량 4천여개를 모두 소진하며 조기마감됐다. 수익금은 전액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분바스틱 2차 펀딩 수량은 1만여개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시되며 수익금 전액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