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금융투자>
<사진=DB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DB금융투자는 5일까지 최저 연 2.7%를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56회’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71%의 수익이 지급되고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7%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소 1천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개인은 최대 1억원, 법인은 최대 3억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2019~2020년 DB금융투자에서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1년 이상 거래가 없고 잔고가 10만원 미만인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또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중인 고객도 2019년 이후 특판 DLB∙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에 청약한 적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하고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3개월이라는 짧은 투자기간, 원금지급형 상품이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546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168회’도 함께 판매한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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