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고객패널 발대식 생략

<사진=웰컴저축은행>
<사진=웰컴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2020 웰컴ON’ 고객패널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직접 경영활동에 참여하며 임직원이 내부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불편한 점 또는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달 21일 선발된 ‘2020 웰컴ON’ 고객패널 30명은 지난 1일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각각 주어진 활동범위에 따라 일부는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며, 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웰컴저축은행이 제시한 ‘전자금융 편의성 증대’, ‘소비자 보호’ 등의 주제에 대한 설문지 및 활동보고서 작성 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의 여파로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서면으로 위촉장을 전달하며 패널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팀장은 “금융소비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가진 분들을 패널로 선발했다”며 “올해 웰컴ON 고객패널 활동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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