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3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농산물 판촉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소비가 부진한 수박과 참외, 토마토, 깐마늘 등의 신선상품을 평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매장에 행사상품 전용 매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별도의 판촉행사를 하는 등 행사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박(6~7kg) 1만2천990원, 수박(7~8kg) 1만4천990원, 수박(8~9kg) 1만5천900원, 점보수박(9~12kg) 1만6천990원, 성주꿀참외(2.5kg) 1만2천990원 등이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천원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강원맑은청 찰토마토(4kg)와 완숙토마토(4kg)를 각각 1만990원에, 제주 하우스밀감(1.3kg)은 1만4천990원에 선보이며 행사카드 결제 시 2천원을 추가 할인한다.

채소류도 GAP 애호박(2입) 2천490원, GAP 다다기오이(7입) 2천990원, 청양 표고버섯(팩) 3천990원, 양송이버섯(180g) 2천99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대용량 깐마늘(1kg)과 양파(3kg)는 29일 각각 3천990원, 4천990원에 선보인다.

김성수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께는 정직한 가격에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진에 빠진 판매를 도와 국민 활력을 충전하는 대형마트의 ‘선한 영향력’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