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상표 출원...내달 사전예약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 2020’의 출시가 임박했다.

넷마블은 지난 26일자로 특허청에 ‘마구마구 2020’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이 게음은 다음달 사전예약에 돌입한 뒤 올 3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마구마구는 넷마블이 지난 2006년 출시한 PC온라인 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한 게임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모바일 게임들은 프로야구 개막과 포스트시즌 등의 효과로 매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의 경우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시즌과 포스트시즌 등 정기적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해 컴투스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이 늦춰지면서 40~50위권을 유지하던 매출순위가 28일에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23위,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MMO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브롤 스타즈’, ‘캐치마인드’, 올해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캐주얼 게임들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특징인 ‘마구마구 2020’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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