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세이버(골든타임세이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골든타임세이버는 지진·태풍·전쟁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72시간’ 내에 SNS로 긴급구호 소식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SNS 계정을 가졌다면 누구나 재능 기부자로 동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공식 SNS 채널들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아동 구호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에 의하면 재난 소식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만으로도 재난 골든타임 72시간 내에 아이들을 구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며, 다양한 분야의 SNS 인플루언서들도 골든타임세이버로 나서며 재난 현장에서 구호를 기다리는 아동을 돕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그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오고 있다. 전 노선 항공편에서 실시 중인 ‘Give t'ogether(기부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 대구 지역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한 학교놀이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여행경비, 교육비 지원 및 문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골든타임세이버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SNS를 활용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하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아동 긴급구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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