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SK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 일원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로 SK V1 센터는 항동지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로 SK건설이 시공과 시행을 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면적 5만4천여㎡ 규모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총 58실 규모다.
구로 SK V1 센터는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편의를 높였다. 또 지역난방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설비, 연료전지 등을 통해 관리비 부담이 비교적 낮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산업단지 접근이 용이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로 SK V1 센터에 첫 적용한다”며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1 일원에 마련됐으며 분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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