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복고 감성 담아..“여러 세대와 공감·소통”

동아오츠카 오란씨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오란씨 <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란씨에 레트로 감성의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진행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란씨의 전통을 살려 40년 전 사용된 타이포그래피와 오렌지 심볼, 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29% 낮춰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노광수 동아오츠카 오란씨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한정 판매로 출시한 뉴트로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리뉴얼을 기획했다“며 “오란씨만의 레트로 감성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971년 오란씨를 출시했으며 젊은세대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뮤직 페스티벌과 댄스 바이럴 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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