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금호산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최고36층 8개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9~231㎡이며 오피스텔은 단일 전용면적 84㎡ 구성이다. 분양가는 3.3㎡당 1천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오는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계약은 오는 6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청약접수는 오는 6월 3일, 계약은 6월 5일이다. 단지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달구벌대로와 가까워 수성구, 달성구 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 외곽순환도로 강장IC(예정)가 단지와 인접해있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위치한 죽곡생활권은 대실역 주변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한 입지로 달성문화센터, 우체국, 계명대 동산병원, 이마트 등이 가깝다.
단지 옆에 위치한 다사초교와 유치원, 다사중교, 다사고교 등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죽곡지구 학원가와 달성군립도서관 이용이 편리하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보이는 ‘금호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수요자들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