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손님 의견 반영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 및 유선통화 없이 기업 손님이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언택트 외환 거래 플랫폼 ‘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ANA 1Q FX는 하나은행의 오랜 외국환 거래 경험과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지난 1년간 약 5백여명의 기업 손님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과 사업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개별요청거래 주문, MAR(시장평균환율)거래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으며, 거래 체결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메뉴를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최근 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서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시켜준다는 점도 HANA 1Q FX가 가지는 차별적 강점이다.

HANA 1Q FX를 통해 기업고객들은 플랫폼 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환율 조회가 가능해 환율 변동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번거롭게 작성했던 서류 작업들은 간소화 됐다.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체결이 가능해져 거래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 자금시장영업부 관계자는 “외국환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서 기업 손님의 효율적인 외환 거래를 위해 HANA 1Q FX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NA 1Q FX는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의 경우 기사용중인 인터넷뱅킹 ID 그대로 사용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HANA 1Q FX 약정 등록 및 프로그램 설치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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