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금호산업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금호산업은 전북 군산 나운동 일원에 공급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6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78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할 방침이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최상층에 위치한 전용 84㎡C타입(6가구)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3Bay, 거실 2면개방형 설계가 가구별로 적용된다.

단지는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차병원, 동산시장이 위치하며 롯데마트, CGV 등이 위치해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가 위치하며 반경 1.5km 이내에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해있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군산 주요간선 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30여개 노선을 보유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군산 도심 나운동에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3년전 분양가 수준인 78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 관심이 뜨겁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불가, 입장 시 전신소독 등 방역에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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