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서울 최다 청약건수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253번지 일원에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총 3만1천277건이 접수,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서울시 공급 민간 아파트 가운데 최다 청약 접수 사례로 기존 최다 청약 통장 건수인 1만7천671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가장 많은 접수건수를 보인 전용은 59㎡A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8천307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20㎡A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천998명이 청약을 신청해 1천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C2타입 801.5대 1, 59㎡A타입 461.5대 1, 59㎡C1타입 321.3대 1, 59㎡B타입 283.1대 1, 84㎡B타입 63.8대 1, 84㎡A타입 44.8대 1, 84㎡D타입 37.3대 1이 뒤를 이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26개동, 총 1천772가구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9~120㎡ 3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81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은 6억4천300만원에서 7억170만원, 전용 84㎡타입은 9억110만원에서 10억590만원 등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 뉴타운에서 최초로 선보인 자이 브랜드의 상지성과 강남권 입지장점이 합쳐진 단지로 높은 경쟁률을 만들어 냈다”며 “흑석리버파크자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단지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용 59㎡A 타입, 전용 84㎡C타입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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