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적과·영농 폐자재 회수 도와

김행춘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사과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김행춘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사과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은 지난 19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행춘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직원 15명은 사과적과와 영농 폐자재를 회수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우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같은 날 준법감시부의 임직원 봉사단 15명도 경기 양평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작두콩 넝쿨 제거, 밭 주변정리, 영농폐자재 수거 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김행춘 부행장은 “자금운용부문은 지난 2015년 충주 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과수농가 일손돕기, 농촌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과 농업인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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