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 호텔·여행
호텔 '빅3', 코로나19에 1분기 적자전환"입국제한 조치와 관광객 감소로 실적 하락"…롯데·신라·신세계 "코로나 진정되면 회복 가능"
주샛별 기자  |  jsb31660@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18  14:56: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조선호텔 등 국내 호텔업계 빅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호텔롯데는 1분기 호텔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천5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63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조치와 외래 관광객 감소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며 “올해 하반기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돼 국내 관광수요가 증가한다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5일 호텔롯데를 신용등급 하향검토대상에 올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호텔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회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되고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런 사정은 호텔신라와 신세계조선도 마찬가지다.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5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1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하고 한국기업평가도 호텔신라를 부정적 검토대상에 올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관광과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도 올해 1분기 매출이 338억원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5.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나이스신용평가사는 지난해 신세계조선호텔의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변경했다.

나이스신평은 “면세사업 매각 이후에도 레스케이프호텔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영업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회사의 재무안정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호텔 영업이 매우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반기부터 신규브랜드를 적용한 호텔을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샛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손보사, 코로나19 덕봤다…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손보사, 코로나19 덕봤다…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보험...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자수첩] 잡음 많은 GTX, 개통은 언제
2
부영주택,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임대 잔여세대 공급
3
국민연금, 한독 투자..동아에스티는 일반투자로 변경
4
서울 '빌라' 거래량 늘고 매매가 급등
5
적자전환 호텔신라, '공격적 마케팅' 승부수
6
공릉·갈매 주민 “태릉골프장 개발, 달갑지만 않아”
7
보험업계, '포스트 코로나' 대비 AI 도입 확대
8
‘자본잠식’ 이에이치씨, 올해만 아홉번째 자금수혈
9
카카오게임즈, '프렌즈 레이싱 제로' 상표권 등록 완료
10
신라젠, 상장폐지 기로... 오늘 중 결정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