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운동관련 매출 전년비 43% 증가…"셀프케어 트렌드 확산돼 기획한 것"

올리브영 건강한 생활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건강한 생활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CJ올리브영이 건강식품과 홈트레이닝 용품들로 구성한 상품 기획전을 연다.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건강한 생활 프로젝트’를 본격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생활 프로젝트는 건강을 주제로 매월 시즌, 테마별 트렌드와 관리법을 제안하고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는 셀프케어(Self-care) 트렌드가 확산되고 관련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나를 위한 슬리밍’이다.

이른 더위에 미리 여름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에 착안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몰 매출을 살펴본 결과 슬리밍 및 운동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상 속 식단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부터 홈트레이닝용품, 마사지용품 등을 선별해 제안하며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다른 건강 테마와 다양한 상품군을 선정해 선보일 계획이다.

나를 위한 슬리밍 상품 기획전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며 모바일 앱에서 기획전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1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들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매월 전개하는 건강한 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용품 구매 채널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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