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브랜드 단지 조성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6월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1차 단지의 후속으로 1·2차 분양물량을 합치면 약 4천세대가 공급된다.

단지는 사송신도시 B5, B6, B7블록에 지상 최고25층 2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천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세대, B6블록 455세대, B7블록 993세대다.

사송 더샵 데시앙2차는 사송신도시 내 중심에 입지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은 양산시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서관, 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이 이뤄질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마련된다. 군지산 및 자락숲과도 가깝다.

교통여건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2024년 예정)이 있다. 또 중앙고속지선 남양산 IC, 경부고속도로 및 부산외곽순환도로 노포 IC 진입이 용이하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는 청약결과 최고 17.24대 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1차가 총 1천712가구 대단지임에도 6개월 만에 완판 된 만큼 후속단지인 이번 2차 단지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6월 개관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