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49억 전년대비 21.5% 증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게임빌은 올해 1분기 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349억원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했다.

특히 이번 흑자전환은 14분기만으로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이 견조한 매출과 계열회사들의 지분법수익이 영업수익으로 반영돼 실적개선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향후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아르카나 택틱스’, ‘프로젝트 카스 고’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성을 갖춘 참신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게임 사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또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간 효율성 및 시너지를 제고하여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