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활동 확대

지난 12일 '까사미아-삼성카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임병선 까사미아 대표(중앙 왼쪽)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중앙 오른쪽)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까사미아>
지난 12일 '까사미아-삼성카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임병선 까사미아 대표(중앙 왼쪽)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중앙 오른쪽)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까사미아>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까사미아는 삼성카드와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 빌딩에서 진행됐으며 임병선 까사미아 대표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 등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추후 사업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까사미아는 삼성카드와 협업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성향에 대처하기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및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집콕족’ 증가 추세를 반영, ‘온라인 구매 혜택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영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삼성카드와의 제휴로 양사 고객에게 더 수준 높은 혜택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신세계그룹 편입 2주년을 맞은 까사미아는 이번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 분야로 협업영역을 확대하고 생활문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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