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500만, 넥슨 모바일 게임 중 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래시간 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PC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이다.

넥슨은 이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글로벌 전역에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한국어를 포함한 총 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한 사전등록에는 총 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고 수치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춰 재탄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역동적인 드리프트를 간편한 터치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3D 카툰 방식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완성도를 갖췄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맞아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31일까지 게임 내 미션 수행을 통해 특별 보상 ‘작은 천사의 날개’를 획득 가능하며, 특정 레벨, 라이선스를 달성하거나 레이싱에 참여하고 ‘하얀 날개 조각’을 모으면 해당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개인별 달성한 누적 드리프트 거리(80·160·240·320km)에 따라 ‘곰돌이 스키드’, ‘에너지 크리스탈 2,000개’ 등 아이템도 지급한다. 전 서버 누적 3억km를 돌파하면 ‘달빛 잠옷’을 추가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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