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마카롱(왼쪽)과 레인보우케이크
레인보우마카롱(왼쪽)과 레인보우케이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알록달록한 무지개 빛깔의 디저트인 ‘레인보우마카롱’과 ‘레인보우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 상품들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마카롱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미니 사이즈의 마카롱이다. 딸기와 요거트, 망고, 카라멜, 초코, 블루베리 등 여섯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00% 아몬드 분말을 사용해 꼬끄(마카롱 겉부분)가 더욱 쫀득하고 고소하며 달콤한 크림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케이크는 스퀘어 형태의 조각 케이크다. 무지개 색감의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에 화이트 크림을 얇게 필링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상품이다. 케이크 상단에 마카롱 다이스를 뿌려 보다 컬러풀한 느낌을 더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두배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매출이 32.4% 성장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전문점 수준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유명 디저트 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는 주택 상권 매출이 51.6%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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